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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막 오른 4월 시ㆍ도의원 보궐선거..
정치

막 오른 4월 시ㆍ도의원 보궐선거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1/03 09:12 수정 2017.01.03 09:12
4. 12 양산지역 보궐선거 실시
지난달 30일부터 예비후보등록
오는 4월 12일 투ㆍ개표 예정

대통령 탄핵 정국 속
후보자 출마정당 눈치보기 현상
정당ㆍ지역별 이해득실 셈법 복잡




오는 4월 12일 실시예정인 양산지역 보궐선거가 지난달 30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번에 실시예정인 보궐선거는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와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 2개 선거구다. 성경호 전 도의원과 이채화 전 시의원 사망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 새누리당 분당 등 복잡한 정치환경 변화와 맞물려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분당으로 국회 의석수에 따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호1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2명이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성훈 더불어민주당 갑 지역위원회 대변인과 윤재영 전 양산시 이ㆍ통장협의회 사무국장이 1차 관문인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박성준 윤영석 국회의원 비서관이 출마 준비 중이며, 보궐선거 결정 이후 거론되던 일부 출마예상자들은 불출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당은 현재 방진석 갑 지역위원회 대변인 겸 청년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당에서는 또다른 여성 후보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출마의사를 밝힌 이장호 웅상청년회의소 회장과 이종환 서창초 운영위원장 외에 2~3명의 후보가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출마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허용복 허용복어학원 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밖에 이세환 전 두리안결혼정보 대표가 정의당 소속으로 출마의사를 밝혔고, 지난달 새누리당을 탈당한 서진부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소속정당과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한편, 2일 현재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은 이장호, 허용복 2명으로 집계됐다.

















↑↑ ※출마예상자 현황은 개별 연락 후 2016년 12월 30일 자정까지 자료를 보내주신 예상출마자에 한해 작성했습니다. 누락된 예상출마자는 차후 본사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순서는 소속정당, 이름 가다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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