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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정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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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한 그릇으로 정을 나눠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1/10 10:05 수정 2017.01.10 10:05
참만남회, 애육원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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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만남회(회장 류해열)는 지난 8일 강서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애육원(원장 김대연)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만남회 회원 50명은 유리창과 복도, 계단, 방, 주차장 등 애육원 시설을 청소했으며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특식 짜장면을 직접 만들었다.


류해열 회장은 “참만남회는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애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으며 특히 한 명도 빠짐없이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우리 주변에서 우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만남회는 지역에서 각자 다른 분야에 종사하지만 남을 돕고자 하는 참뜻을 같이 하는 사람끼리 만나 봉사하는 단체로, 지난 1988년 결성했다. 애육원 봉사를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쌀 기탁, 도배와 장판, 시설 수리 등 집수리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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