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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LH아파트1단지는 양산지역 ‘행복한 밥상 1호점’으로 선정돼 지난 2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단지 내 어린이 3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방학 기간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자녀들이 학교 급식 대신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더불어 점심 후 양산YMCA(이사장 허석규) 동아리 재능기부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허태남 관리소장은 “행복한 밥상 운영에 쌀과 생필품 등 후원으로 도움을 준 물금농협과 남양산 새마을금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으로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음은 물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