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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능동형 복지사업으로,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2016년 한 해 동안 서비스 종결 아동 포함 561명에게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역자원과 연계를 강화를 위한 협약 기관이 112곳으로 2015년에 비해 27곳 증가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월드비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시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의료비, 주거비로 2천761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양산시가 드림스타트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동 중 90%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를 원했으며 양육자 95% 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환경 개선을 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