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겨울은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겨울여행주간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여행주간은 전 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국민에게 여행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겨울여행주간은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과 할인 정보, 테마 여행 코스, 추천 여행 정보, 각종 여행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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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겨울, 여기서 즐기자

양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지역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대표 사찰 통도사ㆍ내원사 입장료 할인 혜택

영축산에 자리한 천년고찰 통도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가운데 불보종찰로 손꼽힌다. 통도사는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은 2천500원, 청소년은 1천200원, 어린이는 800원이다. 단, 양산시민 경우 신분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설날 당일(28일)은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내원사 역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을 통해 성인은 1천500원, 청소년은 1천원, 어린이는 800원으로 내원사에 입장할 수 있으며 설날 당일인 28일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무료다. 또한 하북면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평일에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에덴벨리리조트 숙박료 할인

에덴벨리리조트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숙박료를 60% 할인한다.

예약을 통해 16평형은 11만5천원, 23평형은 16만6천원, 32평형 22만6천원, 46평형 32만5천원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금ㆍ토요일과 공휴일 전일, 설날 당일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한다.

통도환타지아 이용권 할인

통도환타지아는 이 기간에 자유이용권을 30% 할인한다. 설 당일과 설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양산시민이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동반 2인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통도환타지아 콘도 역시 오는 30일까지 객실료를 50~6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