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이번 국제문화교류상은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지난 2015년 같은 공모전에서 외무대신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안 화백은 지금까지 이 공모전에서 세 차례 입선과 장려상, 수작상, 갤러리수작상, 남일본신문사상, 외무대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로부터 무감사(한국의 초대작가 개념)로 추대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국립신미술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3월 10일 다이기가이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 |
ⓒ 양산시민신문 |
안창수 화백은 “이번 수상은 한국 동양화 우수성을 일본에 입증시킨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창작 활동에 매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제 작품을 계속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