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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따뜻한 설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온정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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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온정 쏟아져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2/07 09:26 수정 2017.02.07 09:26
소외 이웃 위한 물품, 성금 기탁 줄이어
나눔으로 훈훈한 양산 만들기 한마음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체,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 등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지난달 25일 웅상라이온스클럽(회장 서상돈)은 평산동주민센터와 덕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휴지와 라면을 전달했다. 이들 후원물품은 평산동과 덕계동 각 21개 가정에 전달했다.

서상돈 회장은 “작은 후원물품이지만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라이온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동국종합건설(주)(대표 최희열)에서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동은 이 성금을 중앙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10만원 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주)유성재단 유성요양병원(이사장 조금옥)은 지난달 26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30만원 상당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 또한 (주)미창케이블(대표 이선정)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진송추어탕 김병주 대표는 가게 손님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했으며 안동균(양산중2)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모은 저금통을 들고 와 어려운 이웃에게 도와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양산시는 이들이 보낸 성금과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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