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한 권으로 양산문화를 담아내다..
문화

한 권으로 양산문화를 담아내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2/07 09:39 수정 2017.02.07 09:39
문화원, ‘양산문화 27권’ 발간
지난해 활동과 지역 문학 수록

전통문화와 현대문학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한 해 동안 양산문화원 발자취와 양산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양산문화 통권 27호’를 발간한 것.


이번 양산문화에는 ‘문화 누리기 축제 아!문화 아!무나’,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대석 물안뜰마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활동,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찾아가는 문화유적답사, 찾아가는 문화강연 등 지난해 문화원이 주축이 돼 한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으로 만나는 양산문화’를 비롯해 문화원 30주년 특별 화보가 실려있다.















ⓒ 양산시민신문



특집으로는 양산문화원 30년사 발간에 힘쓴 박정수 원장과 박인주 편찬위원장 인터뷰가 담겼으며 향토사 연구 코너에는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통도사 우운당 대사 분사리탑 연구’, 김성곤 양산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의 ‘역사 속에 묻힌 혼인풍속’, 이경미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의 ‘고장성 사료조사 활동을 하면서’ 등 지역 문화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문화원 회원들의 시, 수필, 기행문, 단편소설 등을 만날 수 있는 ‘회원 문단’과 문화학교를 소개하는 ‘우리 함께 배워요’, ‘회원 논단’, ‘문화탐방’ 등 코너가 마련돼 있다.


박정수 원장은 “양산문화 중심에 언제나 양산문화원이 있듯, 지난해 다양한 활동으로 양산 문화 융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양산문화 통권 27호를 발행할 수 있었다”며 “양산문화를 통해 살아있는 향토문화와 현대문학 등 다채로운 양산 문화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