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예술단은 도내 교향악단, 국악단, 연극단과 뮤지컬 등 사업장 소재지를 도내에 둔 전문예술법인ㆍ단체, 사단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시ㆍ군에서 설립 중인 예술단으로 2년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6개 예술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예술단 신청을 받아 2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들은 협약 체결일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경남도 내 문화 소외지역을 비롯해 각 시ㆍ군 지역축제 행사 등을 방문해 경남 대표 예술단으로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은 경남도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음악, 무용, 국악, 연예, 마술 등 공연분야 예술단체 중 도내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2년간 해마다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예술단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내 시ㆍ군지역 각 1곳 이상 전통시장을 오후 시간대 찾아가 야외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자체 공연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공연계획서, 공연 실적ㆍ사진 등 첨부서류를 작성한 후 경남도청 방문 또는 우편(등기) 신청하면 된다. 문의 211-4523(경남도 문화예술과 예술진흥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