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해 아파트 2곳에서 시범운영한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기반 종량제 사업’은 각 세대별로 RFID카드를 활용해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고, 배출 시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단지별’로 균등 부과되던 음식물처리수수료가 내가 버린 만큼 ‘세대별’로 차등 부과된다. 올해 시는 시범아파트를 10곳으로 늘일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가 감량기기를 구입하면 구입금액 50% 범위 내에서 최대 가정용 30만원, 사업용 7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가정용 209대, 사업용 1대를 보급한 바 있다. 문의 392-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