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동장 이정희)과 양주파출소(소장 정일창)는 지난 9일 양주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 가구를 방문할 때 양주파출소에 미리 요청하면 경찰관이 동행하게 돼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찰관이 순찰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는 경우 양주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정희 양주동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강서동(동장 박춘배)과 물금지구대(대장 박휘제)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춘배 동장은 “물금지구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내실화를 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과 강서동에 앞서 지난해 12월 삼성동과 삼성파출소, 서창동과 서창파출소가, 지난 1월에는 평산동과 덕계파출소, 소주동과 소주파출소가, 지난 2일에는 중앙동과 중앙파출소, 물금읍과 물금지구대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