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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성숙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모금한 기금으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구성과 주민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 협의체와 읍ㆍ면ㆍ동 협의체에서 재원 마련을 위한 연합 모금활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긴급구호,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복지재단은 전용계좌를 개설해 모금된 기금을 필요한 곳에 배분하고, 후원금 영수증을 발행해 내주기로 했다.
복지재단 나동연 이사장은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기부 참여 확대는 물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민ㆍ관 협력체로 발족했으며, 정부의 복지 허브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지역 내 13개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확대ㆍ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