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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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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2/21 09:07 수정 2017.02.21 09:07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ㆍ카페 BLESS U
착한가게 나눔터 협약하고 현판식 진행












ⓒ 양산시민신문


물금읍에 있는 카페 BLESS U(대표 박정미)가 착한가게 나눔터로서 수익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게 나눔터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나눔 사업으로, 매출액 중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BLESS U는 착한가게 나눔터 2호로 등록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정미 대표는 “좋은 취지로 하는 활동이기에 기꺼이 참여했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아직 착한가게 나눔터 홍보가 잘 안 돼서 안타까운데 저 역시 주변에 알려 동참하는 이가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지혜 관장은 “우선 뜻깊은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준 박정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하는 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나눔터와 배움터를 통해 양산 나눔 문화가 한층 발전했으면 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착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착한나눔 배움터 1호로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과 착한가게 나눔터 1호 정예원(대표 이정화)에 착한나눔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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