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중앙동 제2청사 인근에 위치한 북부동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9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사업비 7억6천만원을 확보해 착공, 올해 1월에 준공한 것이다. 이곳은 주차면적 2천200㎡, 2층 3단 철골식으로 주차면 62면을 확보했고, 주차관제설비, 영상감시장치(CCTV), 전기설비 등을 설치해 제2청사와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 주차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산시민신문

제2청사 주변은 상업지역으로 인근 사무실, 상가, 거주자들 장기 주차가 많아 청사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항상 포화상태로 이곳을 방문한 시민 대대분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운 공영주차장이 마련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준공 후 현재 무료로 운영 중에 있으나 관제설비 등 주차시설물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다소 문제점이 있어 불가피하게 4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조성과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주ㆍ정차 차량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