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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회장은 “삽량문학인으로서는 경륜이 짧음에도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삽량문학회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충실히 문학회를 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특히 올해는 6월에 삽량문학 14집을 발간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막중한 소임을 맡아 걱정이 앞서지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삽량문학회가 양산 문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신임회장과 함께 ▶부회장 김연득ㆍ김영주 ▶사무국장 최원자를 삽량문학회를 이끌 임원진으로 임명했다.
한편, 양산지역 문학 발전과 향토문학 계승을 이어가고 있는 ‘삽량문학회’는 1999년 봄 첫발을 내디딘 후, 글쓰기를 좋아하고 지방 문학 발전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며 지역 문화 예술의 텃밭을 일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