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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은 2016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 승인 건, 2017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ㆍ확정 건 등을 처리했다.
문화원은 올해 민속춤, 사물놀이, 생활규방 공예, 한문 서예, 한글 서예, 사군자, 양산학춤, 한국무용, 경기민요, 산야초 등 10개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육성, 찾아가는 문화 답사,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문화 누리기 축제, 문화유적 답사, 양산문화와 통도사 암자와 순례길 이야기 발간, 관설당 서예대전 운영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족 지역 적응을 돕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가족 전통혼례행사를 비롯해 어르신 문화 활성가 양성사업, 지방문화원 원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지역 향토 문화자료 발굴과 DB 구축 사업, 양산신도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캠퍼스 과정 사료 조사 등 계획도 밝혔다.
박정수 원장은 “항상 문화원에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많은 분이 있어 지난해 문화원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발자취를 담은 ‘양산문화원 30년사’와 ‘양산사료총람’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우리 문화원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