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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착한 기부 바람, 동면에서 계속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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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부 바람, 동면에서 계속 이어간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3/07 09:00 수정 2017.03.07 09:00
동면 착한나눔가게 후원자 간담회

동면(면장 류진원)은 지난달 27일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면 착한나눔가게(기업ㆍ병원) 후원자 17명을 초청해 복지 서비스 연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양산시민신문


이날 간담회는 평소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선 후원자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동면봉사회 임원과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앞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후원자와 봉사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착한 나눔에 누구보다 앞장선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퍼지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진원 동면장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소외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후원자 덕분에 우리 동면이 더욱 발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과 배려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착한나눔가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나눔가게(기업ㆍ병원)는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산 최초로 지역 나눔 기부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말 착한나눔기업 1호 KJI공업(주), 착한나눔가게 1호 대웅식품 호포갈비, 착한나눔병원 1호 양산제일병원 등 현재 가게 14곳, 기업 3곳, 병원 1곳 등 모두 18개 업체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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