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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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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일 웅상포럼 `판도라` 무료영화상영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3/15 10:05 수정 2017.03.15 10:05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고리원전 바로알기' 원전 경각심 제고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영화 '판도라'를 무료상영 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우리 현실을 담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웅상포럼이 이번 무료영화상영을 기획한 것은 웅상지역 주민에게 원전 위험성을 알리고, 인근에 위치한 '고리원전 바로알기'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서다.



김판조 회장은 "웅상지역은 고리원전과 직선거리로 불과 11.7.km 떨어져 있어 원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영화상영으로 고리원전 위험성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한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웅상포럼은 고리원전1호기 폐쇄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과 원전 안전성 보장을 위한 토론회 등 다양한 지역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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