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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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5월 9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강상인 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과 김성훈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서진부 양산시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들과 경선을 펼친 윤재영ㆍ성낙평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강상인 위원장은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일원으로서 서로 공정한 경쟁 끝에 결정된 공천자를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 선거 승리를 향해 노력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며 “(경선 낙선자들이 함께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후보 상호간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두 예비후보 역시 “최종후보로 확정된 후보를 도와 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도 반드시 이겨 정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에는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유한국당 이장권 양산 을 위원장은 최종 후보로 확정된 곽종포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와 이장호 양산시의원 예비후보를 “참신하고 깨끗하며 젊고 패기있는 청년”이라고 소개하며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개혁을 이루는 과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