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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애)는 지난 13일 ‘행복한 이웃 제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한 이웃은 중앙동 내 가게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호초밥(대표 김형민)이 1호점으로 참여, 앞으로 팔순을 맞는 홀몸 어르신에게 해마다 생신상을 차려주기로 약속했다.
김성애 위원장은 “행복한 이웃 1호 현판을 시작으로 올해 50호점까지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앙동은 어르신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 어르신 복지 정책이 우선 요구됐으나 지역사회 손길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르신께 따뜻한 정을 베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오는 22일에는 홀몸 어르신 10여명에게 생일상 차려드리기, 장수 사진 찍기, 초등학생 재능기부 공연 등 산수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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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원학, 박인구)는 지난 15일 봉사단체 ‘내 인연’(회장 임영화)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던 복지 사각지대 대상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인 ‘물금 클린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물금읍에 전입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민간 봉사단체와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산범어주공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로 이뤄졌다.
전원학 위원장은 “민ㆍ관이 함께하는 물금 클린하우스 첫 출발을 함께해준 ‘내 인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