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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인일자리사업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 만든다”..
사회

노인일자리사업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 만든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3/21 09:07 수정 2017.03.21 09:07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
위탁기관 합동 발대식 개최

‘일하는 즐거움’을 아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탁기관 합동 발대식’이, 앞선 15일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린 것.














ⓒ 양산시민신문



먼저 합동 발대식에는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양산시니어클럽,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지시설 봉사사업단,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단, 노노케어 등 26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문화강좌 수강생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웰빙 댄스를, 신바람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일하는 노인이 즐겁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 사업 참가 어르신을 위해 양산소방서와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소방안전과 자살예방 관련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시정 목표 첫 번째가 일자리 창출이며 공공 일자리로서 올해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까지 설치해 민간 일자리 분야까지 일자리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어르신 모두 안전에 유의해 활동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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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5일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은 모두 어르신 94명이 어르신 도시락 배달 도우미, 도서관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등으로 10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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