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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의 숨은 일꾼] ‘음악’이라는 사랑으로 행복을 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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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숨은 일꾼] ‘음악’이라는 사랑으로 행복을 전달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3/21 09:07 수정 2017.03.21 09:07
예그리나예술봉사단












ⓒ 양산시민신문


“단원들은 우리 무대를 보는 관객을 사랑하고, 관객은 우리가 보여주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예그리나’의 뜻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이름이 ‘예그리나예술봉사단’ 입니다”

양산을 사랑하고 대중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뭉쳤다. 지난 2010년 12월 창단해 7년째 예술로 봉사하는 예그리나예술봉사단(단장 박성우)은 ‘사랑으로 행복을 전달한다’는 슬로건처럼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로서 지역민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대중가요부터 민요, 무용,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끼로 무장한 단원들은 월 1회 지역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예그리나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박성우 단장은 “우리의 사랑으로 많은 분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양산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송희 사무국장은 “특히 어르신들을 뵈러 가면 행복함에 눈물까지 흘리는 분을 종종 만나는데, 공연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분을 만날 때면 정말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웃었다.

이들은 지금까지 진행한 요양병원 위문 공연과 예그리나 문화축제를 비롯해 양산역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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