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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주동, 행복동행 우체통 어려운 이웃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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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행복동행 우체통 어려운 이웃 발굴 앞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3/28 09:05 수정 2017.03.28 09:05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가 ‘행복동행 우체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행복동행 우체통은 지난해 10월부터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주동주민센터와 주공3단지, 주공7단지 등 모두 3개를 설치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 사연을 받는 것이다. 

지난 1월에는 암으로 투병 중인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 사연이 우체통에 접수돼 복지재단 생계비 요청과 지원, 밑반찬 서비스 등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초를 마련해줬다. 이밖에 행복동행 우체통을 통해 취약계층 35세대를 발굴해 현금, 쌀 등 현물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사연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주위에 있으면 우체통을 통해 알려주길 바란다”며 주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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