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20개 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밑반찬 배달 사업은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등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밑반찬은 양주동 11개 식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미즈모아 산부인과에서도 밑반찬 지원 세대에 매달 두유 1상자를 후원한다.
김영욱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을 비롯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달 28일 ‘훈훈한 밥상’에 참여할 세 번째 업체인 육부촌과(대표 황보현)와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까지 밑반찬 나눔가게를 발굴하고 내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월 2회 반찬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보현 대표는 “지금은 2세대에게 반찬을 지원하지만 앞으로 점차 늘려가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