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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에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비롯해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작품283 ’, 하이든 ‘바이올린협주곡 제2번 G장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가장조 작품번호 90 이탈리아인’ 등을 연주하며 명실상부 양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뽐냈다.
권영현 단장은 “오늘 선보이는 멘델스존 대표작인 이탈리아 교향곡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지만 새봄을 활짝 여는 지금 이 시기에 적합한 음악”이라며 “이번 공연은 우리 단원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열심히 준비한 연주로, 하모니를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한 단원들에게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큰 희망과 꿈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산 음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