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이달 개통한 황산육교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네이버 카페 러브양산맘(매니저 박선희), 웅상이야기(매니저 진재원)와 북부동가치같이(준비위원장 김상일)가 공동 주최ㆍ주관한다.
프리마켓은 간식을 비롯한 먹거리와 식품, 생활용품, 잡화, 의류 등을 판매하는 200팀이, 중고장터는 유아용품과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등 중고용품을 판매하는 1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리마켓ㆍ중고장터 외에도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공연과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체험 미니박람회, 양산소방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현장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계획이다.
주최 측은 “프리마켓 참가비를 비롯해 수익금 일부를 모아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황산문화체육공원과 황산육교가 있다는 것을 시민이 알고 앞으로 양산 명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