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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친밀하게 살아온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는 지역주민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허물 없는 지역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짧은 임기지만 전임 故 성경호 전 도의원이 추진해온 일을 꼼꼼히 살펴 마무리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곽 후보는 특히 ‘시민안전’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첨단기술을 이용한 도시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대적으로 치안사각지대인 원도심과 농촌지역에 CCTV 등을 확충하고, 어린이ㆍ여성 안전을 다각도에서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곽 후보는 “양산지역은 신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균형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6차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농축산물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실제 판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와 기관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차 산업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교육기회와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곽 후보는 “양산은 부산, 울산, 동부경남의 중심에 있다”며 “지정학적 위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 새로운 ‘낙동강 양산중심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발전 방안 마련 ▶부산대약대 유치 ▶양산천 항구적 기능 복구ㆍ개선 ▶양산천 교량 재가설 ▶양산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신주유원지(토취장) 개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천성산산림복지단지 조성 ▶국가지원도로 60호선 조기 완공ㆍ낙동대교 조기 착공 ▶양산2교 건설 ▶강소기업 육성, 강소농 지원, 6차산업(관광농업) 적극 육성 ▶시민안전 최우선 스마트 안전도시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대비 의료ㆍ건강ㆍ항노화 산업 지원 ▶4차 산업혁명 초중고 체험 축제, 창의학습강화ㆍ진로체험교실 지원 등 경남도와 양산시가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정상 추진하는 한편, 시대 변화에 맞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곽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발로 뛸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