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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의원 보궐선거] “뚝심 있는 젊은 일꾼을 웅상은 원한..
정치

[시의원 보궐선거] “뚝심 있는 젊은 일꾼을 웅상은 원한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4/04 10:10 수정 2017.04.04 10:10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

“이번 선거는 1년 남은 임기를 보낼 일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웅상지역 변화를 책임질 일꾼을 키워가는 선거다”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는 올해 33세로 가장 젊은 후보다. 젊은 후보답게 ‘열정’과 “패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웅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웅상지역은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젊은 도시 웅상에 걸맞은 청년정치가 새로운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련한 기성정치인의 경험과 능력은 인정하지만 인구 유입이 많은 20~40대 젊은 세대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취업, 결혼, 육아, 교육 등 젊은 세대가 처한 어려움을 그들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청년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사실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만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웅상의 변화와 청년정치가 꽃피울 수 있는 초석을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일꾼을 키워 마음껏 일 시킬 수 있도록 1년을 4년처럼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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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화려한 공약보다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의정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지역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된 문제를 공론화하고, 지역 주민 여론과 관계기관 협력을 이끌어냈겠다는 생각이다.


먼저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우불산성 복원을 구체화해 지역 역사성 복원과 함께 주민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원룸지역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과제인 효암학원 이전과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도출되도록 양산시, 의회, 관계기관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생각이다.


이 후보는 “이제 정치에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눈치보지 않고 소신껏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젊어서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다른 어느 후보보다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ㆍ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웅상JCI 회장으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 후보는 기존 정치가 가진 낡은 관행과 버릇에 물들지 않아 사심 없이 뚝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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