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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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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원 보궐선거] “노인ㆍ보육문제 해결하는 지역일꾼 될 것”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4/04 10:12 수정 2017.04.04 10:12
기호 4번 바른정당 허용복 후보

바른정당 허용복 후보는 의정활동 기본 방향을 노인과 보육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은 고령화사회에서 노인문제 해결은 지자체가 앞장 서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며, 보육문제 역시 고령화사회와 맞물려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에 주는 혜택에 그치지 않고 75세, 85세, 95세 단계별로 양산시만의 차별화된 지원조례를 생각하고 있다”며 “보육문제 역시 단지 출산하면 얼마 지원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만 2세가 되는 영유아까지 출산부터 육아에 필요한 전액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문제와 관련해 보육교사(도우미)를 가가호호 방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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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는 ▶출산ㆍ육아ㆍ보육하기 좋은 도시 ▶백세시대 노인복지 향상이라는 실천 속에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웅상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허 후보는 “다른 후보처럼 웅상지역에 학연, 지연,혈연이 없다는 사실은 약점이라면 약점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후보보다 지역일꾼을 일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했다.


웅상지역 90% 가까운 이주민이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웅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웅상 발전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허 후보 생각이다.


허 후보가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잦은 당적 변경과 수차례 출마한 사실에 단호하게 “야당으로 양지를 쫓지 않고 어려운 길을 따른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 후보는 “중앙정치에서 여야할 것 없이 패거리정치를 일삼는 것을 보고 염증을 느껴 당을 떠났지만 여전히 편안한 길보다 어려운 길을 걷는 야당 정치인생을 살아 왔다”며 “더불어 지방정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중앙정치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바른정당 입장제의를 받고 고민 끝에 다시 지역일꾼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조사법 위반 등 전과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하고 고문을 했던 담당수사관을 찾아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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