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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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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원 보궐선거] “서민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후보”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4/04 10:23 수정 2017.04.04 10:23
기호 6번 무소속 이세환 후보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다”


무소속 이세환 후보는 과거 국가를 앞세워 국민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정치풍토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시의원 역시 시민을 위해 양산시 발전의 열매를 고루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인구와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양산시 행정에 불요불급한 시책이나 시민 간 소외감을 최소화해 양산시 발전의 참열매를 모든 시민이 두루 나눠 시민의 진정한 화합과 행복을 도모해야 한다”며 “시의원 직분은 바로 ‘참 머슴’”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짧은 임기 동안 열악한 웅상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공원을 확충하고, 무엇보다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지혜를 모으고 양산시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많은 것을 약속하기보다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의정활동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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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후보는 “내세울 만한 특별한 경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살아온 경험치가 있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스스로 쌓아왔기에 시민이 요구하는 목소리를 누구보다 귀담아 듣고 실행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ㆍ노동ㆍ환경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 삶을 개선시킬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의식주 문제”라며 “어려운 시민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과제로 개운중ㆍ효암중 이전, 서창시장 현대화와 주차장 증설, 오리소공원 활용화 확대, 우불산성 복원, 회야제 활성화, 특목고(실업고 유치) 등을 언급하며, 지역시민단체와 시민 동참을 유도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폭력행위 처벌 관련 법률 위반 등 전과에 대해 40대 거제도에서 횟집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모시던 중 생긴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처벌 이후 지금까지 운전면허를 재취득하지 않으며 잘못한 일을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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