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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산악 문화 위해 소방서ㆍ시민 뭉쳤다..
사회

안전한 산악 문화 위해 소방서ㆍ시민 뭉쳤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4/04 10:17 수정 2017.04.04 10:17
소방서,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천성산서 시민 안전 서비스 제공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달 27일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산악 지형에 익숙한 지역주민, 등산동호회원,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에서 산악 사고가 가장 많은 천성산 일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소방서는 봉사대 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훈련 등을 제공, 시민에게 산악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봉사대는 산행 중 응급처치, 안전 산행 지도, 산불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등산로 표지판과 간이 구급함 등 안전시설물을 유지ㆍ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산소방서는 “해마다 산행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 역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산행 문화를 알리고 긴급 상황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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