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건물 노후와 공간 협소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중부동 180-4번지 일대 기존 노인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양산시노인복지회관을 재건축한다.


양산시는 노인복지회관 재건축에 16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장애인개발원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 예비인증서를 교부받기도 했다. 지난달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축 노인복지회관은 전체 면적 699.70㎡, 지상 4층 규모로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경로당ㆍ다목적실, 2층 소회의실ㆍ프로그램실, 3층 대회의실, 4층 설비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양산시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완공 시 이용자 편익 증대는 물론 어르신들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