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한옥문 양산시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선임됐다. 지난달 30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열린 경성대학교 총동창회 2017년도 상반기 이사회에서 한 의원을 이사진 추대로 제13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중순 내에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부터 2년 간이다.
한 신임 회장은 “동문이 총동창회에 더 많이 참여하고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과제”라며 “학교와 총동창회, 학생회가 의기투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신임 회장은 경성대 국어국문학과 83학번으로 지난해 개교 61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경성인 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