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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작은 예술 단체였으나 지금은 예술로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이손요양병원과 홍익요양병원을 두 달에 한 번 찾아가 1시간가량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세준 단장은 “우리가 가진 끼를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을 위해 쓴다는 게 행복하다”며 “아픈 몸으로 우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애쓰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찡하고 우리로 인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공연 봉사 말고도 1년에 한 번 ‘양산시민을 위한 풍류’라는 주제로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창단 때부터 진도민속보존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문화 교류를 하며 시민에게 진도 문화도 알리고 있다.
이 단장은 “무엇을 바라고 하는 공연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양산시민이 잠깐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고 체력이 허락하는 한 벽재국악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며 “예술을 할 줄 아는 분, 예술로 웃음을 선물하고자 하는 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연락 달라”고 말했다.
가입 문의 010-3875-9358(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