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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의원 보궐선거] 곽종포 “정치꾼 아닌 자치일꾼이다”..
정치

[도의원 보궐선거] 곽종포 “정치꾼 아닌 자치일꾼이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4/10 10:14 수정 2017.04.10 10:14
4개 권역별 핵심공약 정리
분야별 세부공약도 제시
‘지역일꾼론’ 전략 내세워
주민과 함께 하는 이미지 강조
시각장애인 점자형 공보 제출












ⓒ 양산시민신문


“곽종포는 정치꾼이 아니라 자치일꾼입니다”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는 도의원이 정치가 아닌 자치를 이끄는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지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정치 환경을 반영하듯 ‘지역일꾼론’을 선거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곽 후보는 ‘런닝맨’이라는 콘셉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공보 사진 역시 다양한 연령ㆍ세대 주민과 함께 있는 모습을 연출해 서민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주요공약은 선거구를 모두 4개 권역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상ㆍ하북권은 ▶역사문화ㆍ휴양중심지역 육성 ▶통도사 유네스코 문화관광 특구 추진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정상 추진, 원동권은 ▶강소농촌ㆍ생태관광 활성화 ▶낙동강변 직선도로 추진 ▶관광ㆍ축제 활성화이다. 강서권은 ▶양산산단 재생사업 통한 일자리 창출지원 ▶에덴벨리 일대 ‘바람의 고개’ 조성 ▶교통망 확충이며, 물금권은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발전 방안 모색 ▶종합레저타운 건설ㆍ항노화 산업 육성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을 내세운 가운데 분야별 세부공약도 밝히고 있다.


공개정보 자료에 따르면 곽 후보는 1971년생 45세며 최종학력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 전공) 석사과정 1학기 재학 중이다. 후보자는 1억4천778만9천원, 배우자는 1억9천605만7천원 재산을 신고했으며,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액은 후보자 318만1천원, 배우자 136만원이며 체납액은 없다. 병역은 해군 병장 만기 전역이며 전과기록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곽 후보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도의원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시각장애인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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