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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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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원 보궐선거] 이장호 “주민을 모시고 섬길 젊은 머슴”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4/10 10:26 수정 2017.04.10 10:26
‘머슴론’으로 유권자 지지 호소
교육환경ㆍ유아교육제도 개선
서창중심상권 활성화
효암학원 이전 대안 마련
경찰서ㆍ소방서 유치 등 실천과제












ⓒ 양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는 ‘머슴론’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웠다. 양산지역 보궐선거 출마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젊은 후보인 만큼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기존 정치권과 다른 실천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가 말하는 ‘새로운 변화’란 기존 정치권의 낡은 버릇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일꾼이 웅상지역에 필요하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이 후보는 1년 남짓한 임기를 4년처럼 발로 뛰겠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웅상지역 교육환경ㆍ유아교육제도 개선 ▶서창중심상권 활성화 ▶효암학원 이전 대안 마련 ▶경찰서ㆍ소방서 유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실천과제로 손꼽았다.



화려한 공약보다 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합리적 대안을 만드는 것이 시의원 역할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웅상의 머슴’이라는 말로 ‘젊은 일꾼’을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후보정보공개 자료를 살펴보면 이 후보는 1983년생 33세며, 최종학력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 전공) 1학기 재학 중이다. 재산공개내역은 후보자 1억5천590만9천원, 배우자 9천710만원, 직계존속 가운데 부 5억1천307만원, 모 793만1천원을 신고했다.



최근 5년간 납세실적은 후보자 335만2천원, 배우자 26만8천원, 직계존속 145만4천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납액은 없었다. 병역사항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으며, 18세 이상 직계비속은 해당사항이 없다. 전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후보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시의원 후보자 가운데 유일하게 시각장애인 점자형 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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