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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3일 물금직영점 매장에서 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건과 함께 고객, 인근 상점 도움을 받아 옷과 인형,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개최한 바자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재)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남부직영점을 비롯한 2개 대리점에서는 매주 2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양산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매장으로 모시고 스마트폰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부시장 상인들을 위해 장날마다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LG U+서부산지점은 “올해부터 양산직영점과 양산지역 내 단체들이 협력해 사회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바자를 계기로 직원들과 월 1회 급식 봉사도 나가자고 의견을 모으게 됐다”며 “우리가 큰 기부나 거창한 봉사를 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곳에 우리 힘이 보태져 지금보다 좀 더 따뜻한 양산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