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작은도서관으로 문화예술 전문 강사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질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해 지역에서 작은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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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대동작은도서관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회(7월 제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대구의 작은 공간들)’ 공동저자이자 편집자인 류은지 씨를 초청해 ‘책을 만드는 유령들 : 독립출판물에 대한 이모저모’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곽순란 관장은 “성인을 비롯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모로 양산시민이 대동작은도서관을 편하게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작은도서관은 12월까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뜨개질 모임(월, 20명) ▶토탈공예(천아트)(화, 20명) ▶영화와 책 모임(수, 20명)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영어(목, 20명) ▶숲과 들이 접시에 담겨요(금, 20명) 등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강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문의 382-2009, 010-5589-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