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상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ㆍ유아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에게 올바른 독서 지도법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아기 첫 책’ 양서 꾸러미 배부는 ▶영아(출생~24개월)를 위한 북스타트 ▶유아(25~36개월)를 위한 북스타트 플러스 ▶미취학 어린이(37개월~7세) 보호자 가운데 부모특강 참가자를 위한 북스타트 보물상자로 구성돼 있다. 양서 꾸러미는 양산시 통합독서회원으로 가입한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신분증을 확인한다. 꾸러미는 양산시립도서관(물금ㆍ동면ㆍ원동ㆍ중앙ㆍ양주ㆍ삼성ㆍ강서), 웅상도서관(소주ㆍ서창ㆍ평산ㆍ덕계), 상북어린이도서관(상북ㆍ하북)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소진할때까지 선착순이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오감놀이’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7월 28일 매주 금요일, 웅상도서관은 내달 13일부터 7월 29일 매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반(2015년생 유아와 보호자 각 10쌍)과 B반(2014년생 유아와 보호자 각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0일과 6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좋은 부모의 첫걸음’ 부모특강은 미취학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회당 20명을 모집한다. 부모특강은 시립도서관에서만 진행하며 1회차는 5월 12일부터, 2회차는 6월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392-5900(시립도서관), 392-595 0(웅상도서관), 392-5936(상북어린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