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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자랑은 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산수보전협회에서 미리 지역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날 산수보전협회는 어르신을 위한 급식 봉사에 참여한 뒤 오후 1시부터 청춘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들은 어르신을 위한 간식과 다양한 경품 등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어르신 18명이 무대에 올라 장기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건강춤, 화관무, 라인댄스, 민요장구 등 축하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저 강을 알고 있다’를 부른 박미자 어르신이 대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최명수 회장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이면 급식 봉사로 만났는데 어버이날에 찾아뵐 수 없어 그 전에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로 미리 인사드리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