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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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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숨은 일꾼] 지역을 넘어 해외까지 전하는 사랑의 손길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5/01 09:55 수정 2017.05.01 09:55
인프타












ⓒ 양산시민신문


양산을 넘어 해외에도 따뜻한 봉사로 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인프타(회장 최복춘)는 우리 지역은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국제봉사활동기구다.

인프타는 In For Two A(Asia, Africa ),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위한 사람들의 줄임말이자 人 for 他, 인간이 가장 인간다운 존재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은 남을 위해 봉사할 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 뜻처럼 이들은 봉사로 다른 이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모였다.


창단은 2014년이지만 봉사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외당하는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자선음악회와 일일 찻집 등을 진행하며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창단 이후에는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해마다 개최해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며 아프리카 우물 파기 사업, 옷과 책 등 필리핀 오지마을로 구호품 전달, 필리핀 톤도 쓰레기마을에 닭죽 후원 등 지구촌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준회원으로 모집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으로 미래 봉사자를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최복춘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봉사로 인연 맺은 이들과 계속 마음을 나눌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는 5회 정도 개최하며 양산 내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공연도 펼치고 우리 단체에 대한 소개와 봉사에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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