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세계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문화

세계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5/01 09:57 수정 2017.05.01 09:57
시립박물관, 4기 박물관대학 개강

전문가에게 인문ㆍ역사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제4기 박물관대학이 지난달 27일 개강했다. 박물관대학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주관하는 것으로, 4기에서는 국내ㆍ외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 양산시민신문



올해로 4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양산에서 유일한 인문ㆍ역사 강좌로, 국내 저명한 교수 강의와 현장 답사로 지난해까지 수료생 170여명을 배출하며 시민문화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박물관 대학은 1ㆍ2학기 모두 2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개강 첫 수업은 김구석 남산연구소 소장이 ‘발길 닿는 곳마다 보물, 경주 남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수강생을 비롯해 시민 250여명이 강의에 참석했다. 이날 강의에 이어 오는 23일과 30일에는 2회에 걸쳐 답사를 진행,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봉정사’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김미옥(45, 물금읍) 씨는 “특강을 통해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남산의 세계적인 가치와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진행될 강의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대학에 대한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담당(392-3324)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