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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역사 아카이브실 조감도. |
ⓒ 양산시민신문 |
박물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시립박물관 2층 외부 데크 공간을 활용한 아카이브실 구축에 들어갔다. 187.38㎡ 면적에 자료실과 사무실, 문서고 등을 갖출 예정인 아카이브실은 지역 사료와 역사, 고고, 미술사 등 다양한 학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보관하고 박물관이 보유한 학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특히 그동안 박물관 내 양산학(梁山學) 관련 전문자료 보관실이 없어 향토사 연구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아카이브실 구축으로 이런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아카이브실을 양산학 중심 거점으로 활용하며 체계적인 연구로 양산만의 특화된 역사ㆍ문화 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철 관장은 “양산역사 아카이브실은 1종 종합박물관으로서 양산시립박물관 위상 제고는 물론, 나아가 역사ㆍ문화도시 양산 정체성 확립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이 편하게 양산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