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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진행한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
ⓒ 양산시민신문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해마다 낙동강 수질 보전과 감시, 수변과 수중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특전사사회봉사단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 공모에 선정돼 지역을 위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낙동강과 지류 하천인 양산천, 소하천인 북부천 등 7개 하천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2ㆍ4주 일요일 활동할 예정이며 둘째 주는 환경 순찰과 수변 정화 활동을, 넷째 주는 격월로 환경 캠페인과 수중ㆍ수변 정화 활동을 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낙동강 수질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보트를 이용한 낙동강 생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진 단장은 “지난달 9일 다방천과 북부천에서 환경 순찰과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23일에는 황산문화체육공원 캠핑장 이용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낙동강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양산시민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낙동강 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도 항상 문을 열어 환영한다”며 “자원봉사 점수도 인정되므로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10-2280-5155, 010-9301-4679)로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