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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개관 2주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음악회에는 지난 2013년 부산 금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전문연주가로만 구성된 네오필 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또 해피앙상블 남성중창단, 소프라노 전지영ㆍ김유섬ㆍ김은수, 테너 김지호, 바리톤 박대용, 민요 명창 이은혜 등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37 2-3501)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회원 1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공연과 더불어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현미) 회원들이 참여하는 ‘양산작가 5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현미 지부장을 비롯해 김현주, 서영덕, 임의복, 최대기 등 작가 5인이 참여해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은 26일 오후 6시 스페이스나무 내 전시실이다.
전수열 대표는 “스페이스나무는 자연과 예술, 사람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2주년 동안 시민이 준 많은 사랑만큼 양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양산미술협회 작가님들과 예술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스페이스나무는 하북면 초산리 84-1번지 일원 80만3천500㎡ 규모로 조성됐다. 작품 창고, 수장고를 갖춘 갤러리를 비롯해 한옥체험관, 게스트하우스, 학술세미나실, 작가 스튜디오, 야외공연장, 카페와 레스토랑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