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양산시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지방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리더십ㆍ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다.
재단 지난해 사업실적을 대상으로 분야별 절대평가 점수에 따라 4개 등급(S, A, B, C)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신설재단임에도 높은 등급을 받아 빠르게 조직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분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책임경영 부문에서 전직원 1% CMS기부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활동 노력 적절성 부문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우리동네 행복드림사업’이 좋은 평가를 낳았다.
또한 경영시스템 평가영역ㆍ고객만족 제고 적절성 부문에서 복지관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재단 양관우 본부장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행복한 복지양산 구현을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