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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에 마을 주민도 동참..
행정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에 마을 주민도 동참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5/30 09:57 수정 2017.05.30 09:57
주진상마을 주민, 매달 10만원씩 1년 기부 약속












ⓒ 양산시민신문


소주동(동장 김영학)에서 추진하는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 호응과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시작한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난 25일 주진상마을 이웃 7명(대표 김영옥)이 동참했다. 이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매월 10만원씩 1년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기부협약식에 참여한 주진상마을 주민 대표 김영옥 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웃사촌끼리 작지만 기부라는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이웃 관계도 더 돈독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영학 동장은 “이웃끼리 뜻을 모아 따뜻한 지역동체를 만드는 데 동참해 무엇보다 뜻깊다”며 “동참하는 주민들 뜻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은 착한 가정ㆍ가게ㆍ기업들의 ‘기부 협약’과 생활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공유데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물건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쿠폰 나눔가게’ 등 세 가지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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