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애)가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이웃’ 3ㆍ4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협의체는 양산회센타(대표 이순애)를 3호점으로, 봉계생고기(대표 송성규)를 4호점으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한 이웃’ 선정 업체 기부금은 양산시복지재단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은 뒤 협의체 의결을 거쳐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사용한다.
김성애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해준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에서 더 많은 행복한 이웃이 탄생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서 행복한 이웃 나눔 릴레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