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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서예협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써 그들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서예전을 준비한 것. 선조들이 남긴 시와 어록 등을 깃발에 담은 작품 100여점을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교동 춘추공원 현충탑 진입로에 전시한다. 이들은 현충탑을 보러 온 시민을 위해 야외에 작품을 거는 색다른 방식으로 서예전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박경애 지부장은 “현충탑에 참배하러 온 시민이 서예작품을 통해 선열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예인들이 힘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서예인이나 양산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6월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