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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5월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한 ‘전통매듭으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수강생들 작품이다. 생쪽, 합장, 딸기 등 3가지 전통매듭으로 만든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소양강좌에 참여한 이주령(41, 동면) 씨는 “전통매듭을 만들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고 제가 직접 만든 작품까지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전시회가 우리 전통의 멋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오는 24일 ‘4季4色 해피 위켄드’를 개최한다. 오후 2시 시립박물관 로비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통도사 만초 스님을 초청해 ‘세상만사 즉문즉답’이라는 주제로 문화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퓨전국악 공연팀 ‘신비’가 꾸미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도라지’, ‘아리랑’, ‘헝가리무곡’, ‘난감하네’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